아침에 일어났을 때
손이 뻣뻣하고 저릿저릿하거나
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한 뒤
손목부터 손가락까지 불편함이 이어진다면
단순한 피로나 혈액순환 문제로만 넘기기엔 조심해야 합니다.
손목터널증후군(수근관증후군) 은
초기에는 가벼운 저림으로 시작되지만
방치할 경우 감각 저하, 근력 약화, 일상생활 장애까지
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신경 압박 질환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을
단계별로 아주 자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목차
-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는 구조적 원인
- 초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
-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증상 변화
- 손가락별로 느껴지는 특징적인 증상
- 일상생활에서 체감되는 불편
- 방치했을 때 나타나는 심각한 증상
-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하세요
- 자주 묻는 질문 (FAQ)
- 에필로그



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는 구조적 원인
손목에는 수근관(손목터널) 이라는 좁은 통로가 있습니다.
이 통로 안에는
- 정중신경
-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
이 함께 지나가는데,
손목 사용이 많아지거나 염증·부종이 생기면
정중신경이 압박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.
특히
- 반복적인 손목 사용
- 스마트폰·키보드·마우스 사용
- 가사 노동
- 임신·출산·호르몬 변화
이러한 요인이 있으면
손목터널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.
초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
초기에는 통증보다
이상 감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손이 저릿저릿한 느낌
- 손끝이 둔해진 느낌
- 찌릿한 전기 오는 듯한 감각
- 손을 털면 잠시 좋아지는 증상
이 단계에서는
“잠을 잘못 잤나?”,
“혈액순환이 안 되나?” 하고
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이 시기가
치료와 관리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입니다.



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증상 변화
손목터널증후군이 진행되면
저림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증가합니다.
- 밤에 자다가 손 저림으로 깸
- 새벽이나 아침에 증상이 가장 심함
- 손을 쥐었다 펴기 힘든 느낌
- 손목부터 손바닥까지 뻐근한 통증
특히 야간 통증과 저림은
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.
손가락별로 느껴지는 특징적인 증상
손목터널증후군은
모든 손가락에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.
주로
- 엄지
- 검지
- 중지
- 약지의 절반
이 부위에 저림과 통증이 집중됩니다.
반대로
새끼손가락은 비교적 멀쩡한 경우가 많습니다.
이 점은 다른 신경 질환과 구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.



일상생활에서 체감되는 불편
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
단순한 불편을 넘어
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.
- 컵이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림
- 병뚜껑을 여는 힘이 약해짐
- 젓가락질이 서툴러짐
- 단추 잠그기, 글씨 쓰기 어려움
- 스마트폰을 오래 들고 있기 힘듦
이 시점부터는
근력 저하가 함께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
방치했을 때 나타나는 심각한 증상
손목터널증후군을 장기간 방치하면
정중신경 손상이 고정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.
- 손바닥 감각 둔화
- 엄지 근육 위축
- 물건을 집는 힘 상실
- 통증이 사라졌지만 감각도 함께 사라짐
통증이 줄었다고 안심하는 경우가 있는데,
이는 신경이 더 이상 신호를 보내지 못할 정도로
손상이 진행됐다는 의미일 수 있어
오히려 더 위험합니다.






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하세요
아래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
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
- 밤이나 새벽에 손 저림으로 깬다
- 엄지·검지·중지가 저리다
- 손을 털면 잠시 증상이 완화된다
- 손에 힘이 빠진 느낌이 든다
-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많다
이 경우
정형외과 또는 신경과 진료를 권장합니다.





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손목터널증후군은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있나요?
초기에는 휴식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
대부분은 관리나 치료가 필요합니다.
Q2. 손 저림이 있으면 다 손목터널증후군인가요?
아닙니다. 목 디스크나 다른 신경 문제일 수도 있어
정확한 감별이 필요합니다.
Q3. 한쪽 손에만 생길 수 있나요?
네, 사용량이 많은 손에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Q4.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?
모든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
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충분한 경우도 많습니다.









에필로그
손목터널증후군은
하루아침에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
반복되는 작은 무리가 쌓여 나타나는 결과입니다.
가벼운 저림일 때는
대수롭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,
그 신호를 무시하면
손의 기능 자체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.
손이 보내는 불편한 신호를
지금이라도 한 번쯤
진지하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.